반응형

1. 동지(冬至)란 무엇일까요?
동지는 24절기 중 겨울의 절정이자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을 뜻하는 절기입니다.
한자로는 ‘겨울 동(冬)’과 ‘이를 지(至)’를 써서 “겨울에 이르렀다”, 즉 겨울이 가장 극에 달한 날을 의미해요
👉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270° 위치에 있을 때(북반구 기준) 발생하며, 낮이 하루 중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지는 날입니다.
우리 민속에서는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부르기도 했고,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한 해를 잘 넘기고 운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로 전해져 왔어요.
2. 2025년 동지 날짜
2025년의 동지는 12월 22일 (월요일)입니다.
3. 동지에 팥죽(팥죽 / Patjuk)을 먹는 이유
동지에는 전통적으로 붉은 팥죽(팥죽, patjuk)을 먹는데요.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악귀를 물리친다: 붉은 팥의 색이 사악한 기운과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기 때문이에요.
- 건강과 액운 방지: 겨울철 역병이나 병마를 퇴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.
- 양(陽)의 기운 회복: 동지는 음(陰)의 기운이 극에 달했다가 이후 양(陽)의 기운이 서서히 늘어나는 시기로,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나쁜 기운을 털고 새해를 맞는 의미가 있어요.
팥죽에 넣는 작은 흰 떡인 새알심은 “새알처럼 순수하고 복이 가득하기를” 바라는 상징도 담고 있어요.
4. 애동지, 중동지, 노동지란?
동지는 음력 달력 기준으로 나누는 전통적 구분이 있어요.
| 애동지(兒冬至) | 음력 동짓달 초순(음력 11월 초) | 어린 동지라는 뜻으로, 팥죽 대신 팥시루떡을 해 먹는 풍습이 있음 (팥죽이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여겨) |
| 중동지(中冬至) | 음력 동짓달 중순(음력 11월 중간) | 일반적인 동지에 가까운 시기입니다. |
| 노동지(老冬至) | 음력 동짓달 하순(음력 11월 말) | 연말이 가까운 동지이며, ‘늙은 동지’라는 뜻으로 불립니다. |
전통적으로는 애동지에는 팥죽을 피해 팥시루떡(찐 팥떡)을 먹었고, 중동지·노동지에는 보통 팥죽을 즐겼습니다.
5. 2025년 동지는 어떤 동지인가?
2025년 동지는 음력으로 11월 3일에 해당하기 때문에 “애동지(兒冬至)”에 해당합니다.
👉 이 경우 전통적인 풍속에서는 팥죽 대신 팥시루떡을 해 먹는 경우도 있었지만, 오늘날에는 특별히 구분 없이 대부분 팥죽을 먹으며 동지를 즐기는 추세입니다.
- 동지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, 겨울의 절정을 알리는 절기입니다.
- 팥죽은 붉은 색으로 악귀와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전해져 왔습니다.
- 애동지·중동지·노동지는 음력 날짜에 따른 동지의 이름입니다.
- 2025년 동지는 12월 22일이며, 애동지에 해당합니다.
반응형